[웹해킹 입문 시리즈 (1)] BurpSuite 사용법

 

BurpSuite는 HTTP Proxy 기능을 제공하는 툴이다.
그렇다면 Proxy는 무엇일까? HTTP요청 및 응답을 중간에 가로챌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127.0.0.1이 HTTP Proxy 서버로 작용한다고 해보자.
 

• 프록시가 없는 경우

클라이언트 <-> 서버

이런식으로 요청 및 응답이 전송되었다면
 

• 프록시가 있는 경우

클라이언트 <-> 프록시 서버 <-> 서버 이런 식으로 HTTP Request/Response 메시지가 처리가 된다. 즉 프록시를 경유하여 메시지가 전달된다고 보면되겠다.

따라서 프록시 기능을 제공하는 BurpSuite를 이용해 우리는 웹에서의 요청과 응답을 가로채서 몰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포스트에서 BurpSuite의 몇가지 중요한 기능만 한번 살펴보고자한다.

Intercept 기능 - 메시지의 내용을 '변조'해서 보낼 수 있다. 또한 Intercept 내에 Forward 및 Drop 버튼이 있는데,
- Forward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Drop은 메시지를 버려버리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메시지를 가로챘을 때 Forward를 눌러야지 해당 메시지가 서버로 전달될수있는것이다. 따라서 Foward를 누르지 않으면 무한로딩이 생겨버린다.

Intruder 기능 - 원하는 파라미터 값을 랜덤으로 계속 바꿔가며 수많은 요청을 보낼 수 있게 한다.
- Brute Force 공격 등에 유용하다. payload 탭에서 어떤 방식으로 파라미터를 바꿀지 그 규칙을 정한다. 예를들어 dictionary attack이 될 수도 있고, 들어갈 캐릭터셋을 정할수도 있다

Repeater 기능 - 약한 Intruder라고 생각하면 쉽다. Intruder가 파라미터 값을 바꿔가며 여러번 보낼 수 있게끔 한다면, Repeater는 메시지를 직접 조작해 한 번 보낼 수 있다.

 

 

 

 

(캡처본들 추가 예정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