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의 동아리 서버에서 많은 양은 아니지만 요금이 청구되어서 어떤 방식으로 청구되는지 찾아봤다. 보니까 다 Route53에서 나간 거였다. Route53이란 DNS 서비스인데, 대충 우리의 IP를 Route53에 등록한 호스팅영역의 도메인이랑 연결시켜주는 애이다. 뜬금 없는 Route53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면 DNS 서버가 포트 53으로 온 요청에 응답하고 엔드 유저들을 우리의 앱으로 라우팅해줘서 Route 53이라고 한다. (공식문서 참고) 위 사진은 한 호스팅 영역에 들어있는 애들을 말한다. 그러니까 우리 동아리 이름이 dongari라고 생각해보면, 한 호스팅 영역에 www.dongari.com, , dongari.com 등등 이런식으로 여러개 등록할 수 있다. 그리고 그 호스팅 영역 하나 당 매..

Upstream의 개념 강의 상류를 upstream, 하류를 downstream이라고 한다. 이때 상류는 물을 보내고 하류는 물을 받는 역할을 한다. 이를 데이터의 흐름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 upstream은 데이터를 보내는 쪽, downstream은 데이터를 받는 쪽으로! 보통 서버가 upstream이라고 생각하지만 클라이언트도 upstream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우리의 서버를 upstream으로 설정하는 방법을 배울 것으므로 서버가 upstream인 경우를 생각하겠다. 그러면 Nginx의 upstream은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할까? upstream은 로드 밸런싱 혹은 라우팅을 위해 웹/앱 서버 클러스터를 정의할 때 쓰인다. 클러스터란 여러 개의 다른 서버들을 묶..

프로젝트를 서버에서 배포할 때, 단순히 블로그만 보면서 따라하는 것은 실력이 늘 수 없다고 생각하여 Nginx에 대하여 제대로 공부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오늘은 Nginx가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지, 그리고 configuration file (환경설정 파일)은 어떤 식으로 되어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0) 서버, 웹 어플리케이션 서버에 대한 개념 Nginx는 '웹 서버'이다. 웹 어플리케이션 서버(WAS)가 아닌 웹서버! 그러니까 정적 파일들을 제공하고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처리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클라이언트가 정적 데이터(HTML이나 CSS, 이미지 등..)을 요청하면 제공하는 일을 하고, 동적 데이터가 필요하면 WAS에게 부탁해서 받아온 후 다시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한다..

Nginx와 AWS를 통해 서버를 구축하던중 계속 에러가 떠서 하나하나 공부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이름만 알고 원리만 모르던 로드 밸런서에 대해서 한번 다뤄보고자 한다. 로드 밸런서는 왜 궁금했냐면 $http_x_fowarded_proto를 공부하는데, 로드 밸런서라는 단어가 계속 등장했기 때문이다. 위에 그림을 보자. 위 그림에는 클라이언트가 2개밖에 없지만 실제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는 수많은 클라이언트들이 서버에게 요청을 전달할 것이다. 이때 서버 풀에 있는 서버들에게 클라이언트로부터 오는 부하 등등을 균등하게 배분하는 것이 로드 밸런서이다. 서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Scale-Up 방식과 Scale-Out 방식이 있다. 이때 Scale-Up은 서버 자체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고, S..